오후 1시 투표율 38.3%..4년 전보다 5.2%p 낮아

      2022.06.01 13:21   수정 : 2022.06.01 13: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43.5%보다 5.2%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913만3522명(20.62%)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 3.9 대통령 선거에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61.3%였다.


지역별로는 전남(48.1%)이 가장 높고, 광주(28.7%)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46.4%), 경북(41.9%), 제주(41.3%), 경남(40.7%), 충북(39.7%), 전북(39.1%), 충남(38.7%), 울산(38.6%), 서울(38.5%), 세종(38.0%), 대전(37.8%), 경기(37.2%), 인천(36.8%), 부산(36.5%), 대구(31.7%) 순이다.

이날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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