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금기와 성역, 맹종과 팬덤 부숴버리자"
2022.06.06 17:08
수정 : 2022.06.06 17:08기사원문
당내 대표적 소신파이자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구동성 '혁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혁신은 '창조적 파괴'가 '선행',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못 자란 가지를 쳐내듯 해야 새순이 돋고 변화와 역동의 시원한 기운이 돌 것"이라며 "'금기와 성역', '맹종과 팬덤', '일색과 패거리', '배척', '계파성'을 무엇보다 산산조각 내 부숴버려 가루로 날려버여야 할 것들"이라과 했다.
또 "이것들은 하도 오래 서로 엉켜 붙어있고 이해관계에 찌들어있어 부숴버리기는 커녕 떼어놓기도 매우 어렵다"며 "이게 과연 가능할까? 회의적이고 좌절감이 들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아울러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끝내 해내자"며 반드시 쇄신을 마무리하고 환골탈태하자고 강조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