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철수 오늘 국회 첫 출근..어떤 메시지 내놓을까
2022.06.07 07:50
수정 : 2022.06.07 07:50기사원문
먼저 안 의원은 국회 등원에 앞서 이날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자격으로 대통령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의원은 오전 9시께 국회를 찾아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가 사용하던 818호 의원실로 향할 예정이다. 이 의원 역시 송 후보의 의원 사무실을 승계한다.
두 의원은 이날 나란히 21대 국회에서 처음 등원하는 소감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간단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권 도전 등과 정치적 행보에 관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책임론과 당 일각의 당권 도전 반대 여론이 비등하고 있지만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이에 이날 등원 때 현안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예정이다.
안 의원은 지난 5일 선거 캠프 해단식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직책을 갖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다"며 "차기 당권 도전 여부는 빠른 시간 내에 정비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