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6기 주민참여예산위 출범…·60명참여
2022.06.09 00:15
수정 : 2022.06.09 0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앞으로 2년간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작업을 이끌어갈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군포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연데 이어 위원장단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분과위 등을 구성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참여예산위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예산 반영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한다”며 “위원들 적극 활동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위원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주민참여예산위는 건설개발을 비롯해 △수도녹지 △교통안전 △보건복지 △시정참여 등 5개 분과위와 12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이뤄진 지역회의 운영소위를 구성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제안사업 숙의과정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전교육 의무화 △온라인 투표를 통한 우수 제안사업 선정 △협치형 공모사업 신설 등을 확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