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디올 협찬의혹' 김어준 고발건…마포서 이송
2022.06.13 14:46
수정 : 2022.06.13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 협찬 의혹'을 제기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방송인 김어준씨 사건을 수사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0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로 이관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 여사가 지난달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입은 재킷이 미발매된 의상이라면서 협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법세련은 "'김 여사가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을 구매했다'고 김씨가 주장했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입은 것과 동일한 색상과 패턴의 신상품이 올해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왔다"고 반박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