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취업 후 재회한 연인…남친만 어른된 사연은?

      2022.06.14 13:38   수정 : 2022.06.14 13:38기사원문
취업 후 재회한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변화를 요구한다.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8회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페셜 MC로는 라치카의 가비가 함께 한다.

고민녀는 계속되는 취업실패로 연애를 포기한다. 이별 후 공부에만 집중한 덕분에 1년 후 원하던 시험에 합격을 하고 다행히 헤어졌던 남자친구와도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사이 남자친구 역시 대기업에 합격해 멋진 어른이 되어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하이힐을 선물하며 어른스러운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물론, 있어 보인다며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심지어 남자친구는 고민녀와 함께 운동이나 영어공부를 하길 원하고 자기관리 잘 하는 여자동료와 비교하며 ‘너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기까지 한다. 고민녀는 자신의 취향을 존중해주길 바라는데 남자친구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며 답답해한다.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를 변화시키려는 남자친구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결혼할 마음이 생길 때 저러지 않나"라고 짐작하고, 가비는 "자신의 방식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따르라는 거다. 우월감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주우재는 "나는 누굴 만나더라도 ‘넌 너고 난 나’다. 상대 스타일과 내 스타일 모두 중요하다"라며 가치관을 밝힌다.
얼마 후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사과하자 고민녀 역시 남자친구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조언을 한 거라 생각하며 서로 맞춰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선물해준 하이힐을 신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진심을 알게 되고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과연 고민녀가 변화하길 바랐던 남자친구의 진심은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3' 128회는 오늘(14일) 밤 8시 30분에 방송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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