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 추진

      2022.06.14 14:18   수정 : 2022.06.14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 양평소방서는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49건(2019년 46건, 2020년 48건, 2021년 5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폭행 피해 지속 증가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통한 폭행 경각심 고취 및 재발 방지 △폭행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구급대원 보호 등을 방침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고영주 서장은 “폭행 피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되는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 임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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