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충남 천안 TE물류센터 내일 9시 공모

[파이낸셜뉴스]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댑스) 거래소 카사는 오는 16일 9시부터 이틀간 'TE물류센터'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총액은 120억원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개인 간 댑스 매매는 오는 29일부터 가능하다.

TE물류센터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다. 목천 IC 및 21번 국도를 통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평택항과 가까워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근에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 구간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가능하다. LS 오너 일가 소유의 물류기업 태은물류와 2027년 4월 30일까지 장기 책임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배당수익률은 4%대로 전망된다.

첫 배당 기준일은 올해 8월 31일이다.

관리 신탁사는 한국토지신탁, 감정평가는 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제일감정평가법인이 맡아 신뢰를 더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가 최근 선보이는 건물들은 당일 완판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물류센터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산이고, 카사의 TE물류센터 공모 역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빠른 투자를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e-mail]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