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연출 황동혁 감독, '포니정 혁신상' 수상

      2022.06.16 17:00   수정 : 2022.06.16 17:14기사원문


포니정재단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해 세계적 화제를 모은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 사진)을 선정,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했다.

황 감독은 지난 2007년 영화 '마이파더'로 데뷔 이후 2011년 '도가니', 2014년 '수상한 그녀', 2017년 '남한산성' 등 작품성과 흥행을 겸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전세계를 뒤흔든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연출했다.
황 감독은 "앞으로 좀 더 새롭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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