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서퍼 시흥 웨이브파크 25일집결…왜?

      2022.06.20 02:19   수정 : 2022.06.20 02: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국가대표 등 국내 정상급 서퍼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는 웨이브파크가 주최하고 하나카드, OAKLEY, GOPRO가 후원하며 STN 스포츠를 통해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김진수 MBC 해설위원(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아나운서)이 맡고 중계 해설은 송민(2020 도쿄올림픽 KBS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퍼 입문자부터 상급 서퍼까지 접근하기 쉬운 대회를 열어 서핑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1시 열릴 개회식에는 서핑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롱보드-숏보드, 비기너 롱보드-숏보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으로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wavepark.co.kr)에서 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MVP(창의적 스타일과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참가자) △BESTKOOK(재미있고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 참가자) △BEST NOSERIDING(가장 멋진 노즈라이딩을 보여준 참가자) 등 서핑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서퍼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 입장권을 1만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단독 판매한다.
또한 이날 대회 개최로 인해 서프존은 운영하지 않고 미오코스타존은 정상 영업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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