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대면 봉사활동 재개…ESG경영 적극 실천 나선다

      2022.06.20 09:19   수정 : 2022.06.20 09:19기사원문
SK가스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SK가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SK가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ESG 마스터플랜에 따른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SK가스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독거노인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도시락 배식봉사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김한조 SK가스 ESG 담당 등 임직원 18명이 식당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가스는 또 안나의 집에 급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600명이 1년간 매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금액이다. SK가스는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연 2회 구성원들의 의류를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지난해 중장기 종합계획인 ESG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사회(Social)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녹색, 건강, 취약계층 등 3가지 지원 방향을 주축으로 Δ구성원 정기 봉사활동 참여 Δ결식제로 달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Δ친환경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Δ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 진행을 올해 CSR의 주요 포인트로 선정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일상 복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이웃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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