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채 중 6채 노후 단지 은평구… ‘은평자이 더 스타’ 소형주택 20일 청약접수 시작

      2022.06.20 10:59   수정 : 2022.06.20 10:59기사원문

노후주택 밀집지역은 학교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까지 대부분 확충돼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때문에 새로운 주거단지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구매대기수요가 풍부하지만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공급으로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선보이는 새 주거단지들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일수록 새로운 주거단지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신규 단지는 구축 대비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새 주거단지라는 높은 희소가치를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 대표적인 노후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은평구에 분양에 나선 ‘은평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에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현재 오피스텔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형주택 청약을 개시했다.
청약일정은 20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에 나선다. 청약금 없이 자체청약을 진행하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고 일반분양 물량 전부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참여 가능해 서울로 이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및 은평구 통계연보에 따르면 은평구에서 입주 연차가 10년 이상인 노후 아파트 비율은 무려 61.7%에 달하며 10채 중 6채 이상이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새 주거단지에 대한 목마름이 깊을 것으로 분석되는데, 은평구 주거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다세대주택 비율이 46.1%로, 공동주택과 같은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신규 단지로의 이주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아파트 비율이 서울 평균(58.3%)과 엇비슷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투자측면에서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의 2개동에 소형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간 신규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으로, 브랜드 주거단지인 데다 기존 소형주택에서 보기 드문 특화설계까지 반영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내부는 대형평수에 주로 적용됐던 화장실 2개와 판상형 3BAY, 넓은 거실이 설계됐으며, 아일랜드 주방과 대형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마감재나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따로 유상옵션이 없어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6호선 새절역에 서부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고양은평선도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 운정~서울역~동탄)이 부분 개통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유주택자도 청약접수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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