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프루프', 빌보드200 통산 6번째 정상
2022.06.20 14:23
수정 : 2022.06.20 16:28기사원문
1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프루프(Proof)'는 6월 25일자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에서 데뷔 즉시 1위로 직행했다.
한국 한터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발매 첫주 총 275만장이 판매됐다. 중국에서도 발매 당일 17만장이 팔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한류 단속에도 BTS 멤버 뷔의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팬클럽 ‘뷔 바’가 하루에 약 45억원치를 구매했다.
‘프루프’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6월 13일자)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6월 20일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8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전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6월 11일 오전 8시까지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만에 유튜브에서 1억뷰를 달성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통산 38번째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고 전했다. ‘옛 투 컴’의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성적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발표된다.
한편 BTS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Feat. 정국)'는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