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착수

      2022.06.22 08:20   수정 : 2022.06.22 0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21일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지역 완결형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정신건강분야 공공보건의료지표 구축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 등에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청년층 정신건강 주요 문제 등의 내용 공유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살 및 정신건강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추후 데이터 기반의 근거중심 자살예방사업 제시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관련 주요 자료들을 수집·분석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시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추진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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