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홍보역량 ‘쑥쑥’…창조적파괴 열공
2022.06.27 12:44
수정 : 2022.06.27 1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6월 3회에 걸쳐 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포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은 보도자료, 공공PR, 뉴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주제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법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사진은 김포시 전 보도관(최구길),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이제석), 구글 실장(조용민), 경기도 교육청 장학사(김차명), 스튜디오 ‘좋’ 대표(송재원)로 구성됐다.
김포시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걸맞은 새로운 홍보방식 모색과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일하는 방법을 위한 특별한 기법 전파를 목적으로 이번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각기 다른 주제이지만 강의마다 기존 홍보방식 틀을 깨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업무를 대할 수 있는 참신한 이야기들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각계 유명 인사가 강연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성도 함께 잡았다는 평가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강연 내용이 너무 인상 깊었으며, 발상 전환이나 기존 관념을 깨는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많이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애 홍보담당관은 “각계 리더들이 이번 교육을 기획한 취지와 필요성에 적극 부응해 공직사회에 많은 공감과 영감과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강연에 흔쾌히 응해준 강사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홍보역량 강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