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새 이름 ‘우리금융타운’
2022.06.28 18:10
수정 : 2022.06.28 18:10기사원문
우리금융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3년간 6억 5000만원으로 낙찰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 '우리금융타운'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며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명동역 인근에서 일하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수가 30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로 3가는 신한카드, 을지로4가는 비씨카드가 부역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