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위탁운영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장 표창
2022.06.29 10:32
수정 : 2022.06.29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현숙 교수)가 유공센터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3개 센터 중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안전·영양 관리를 적극 지원해 어린이 급식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큰 10곳을 유공센터로 선정한 결과다.
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식단·레시피 제공, 컨설팅·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사회복지급식팀을 신설해 노인요양시설, 돌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숙(동서대 교수)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지원과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