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모바일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 공개

      2022.07.05 09:50   수정 : 2022.07.05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니'는 크래프톤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와 스포츠를 즐기는 21세 공대생이다.

이름은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3일 위니는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20여 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위니는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간다. 위니의 활동 소식은 위니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위니 공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M2 맥북 에어,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세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케팅팀장은 “위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뿐만 아니라 MZ세대 팬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며 “앞으로 위니가 선보일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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