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개장...11일까지 10곳 모두 개장
2022.07.05 15:14
수정 : 2022.07.05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흥=황태종 기자】전남 고흥군은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5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어 오는 8일 발포 해수욕장, 9일 나루우주·염포·대전·풍류 해수욕장, 10일 연소·익금·금장 해수욕장, 11일 덕흥 해수욕장 등 군내 10개 해수욕장을 모두 개장한다.
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