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법률서비스 지원
2022.07.06 15:45
수정 : 2022.07.06 15: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진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는 신한은행이 5년간 총 37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기초생활수급권자, 결혼이민자, 의사상자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로 법률을 상담해주며 소송까지도 함께 진행하는 지원 서비스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은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누구보다 경제적인 이유로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무료법률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잘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