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특구, 올해 상반기에 48만8000명 방문
2022.07.06 17:41
수정 : 2022.07.06 17:41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상반기 48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유료시설 7곳(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을 대상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했으며, 무료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올해 상반기 방문객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 비해 3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2021년에 비해 1.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국내 관광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동해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인근 지역 방문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여름방학, 휴가철 등으로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고래문화특구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