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8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2022.07.08 12:06
수정 : 2022.07.08 12:06기사원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함께 적립된다.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구분해 5부제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신청 후 소득과 재산조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 가입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궁금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