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전용관 미래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2022.07.11 12:48   수정 : 2022.07.11 12: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에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원한다. 코픽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관객 소비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는 김이석 코픽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인디스페이스의 원승환 관장이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발제한다.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의 노철환 교수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정책의 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대전아트시네마의 강민구 대표, 트리플픽처스의 강기명 대표, 모큐슈라의 장건재 대표,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이 참석해 각각 지역 전용관, 배급사, 제작사와 감독, 대기업 전용관 입장에서 토론한다.

토론회 내용은 현재 코픽에서 진행 중인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효과적인 독립예술영화관 지원 및 독립예술영화 관객 확충을 위한 사업 자료와 안정적 지원예산 확보 및 증액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토론회는 코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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