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놀러오면 YOLO해요" 걷기인증 캠페인 운영

      2022.07.11 18:23   수정 : 2022.07.11 18:23기사원문
부산시는 'YOLO 갈맷길, 워킹데이' 행사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YOLO 갈맷길 소문내기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YOLO 갈맷길 1개 코스 이상을 걸으며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YOLO갈맷길소문내기)를 포함해 게시한 다음 걷기좋은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라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부산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YOLO 갈맷길, 워킹데이 현장 캠페인을 병행한다.
오는 20일 관문지역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을 알리고 도보관광을 장려할 계획이다. 시 소통캐릭터 '부기'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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