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7월 말부터 전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가능"

      2022.07.13 16:30   수정 : 2022.07.13 16:30기사원문
27일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 시민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2022.1.27/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올해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및 8개 경찰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및 6개 경찰서에서 시범적으로 발급했다.


이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7월 1일부터 전국에 확대 발급·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3개 기관의 연계 프로그램 조성 및 IC운전면허증용 반도체 수급 등의 문제로 연기됐다.

28일부터는 울산을 포함한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스마트폰 교체·분실, 모바일 신분증 앱 삭제 등의 사유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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