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싱가포르 자산운용사가 7000억대 인수

      2022.07.13 18:11   수정 : 2022.07.13 18:11기사원문
싱가포르의 자산운용사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폐기물 전문 처리업체 EMK(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를 품었다. 거래규모는 7000억원 후반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EMK의 최대주주 IMM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케펠인프라를 선정했다.

이르면 다음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케펠인프라는 폐기물 처리업의 높은 진입장벽,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베팅했다.
앞으로 폐기물 기업을 추가로 인수,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앞서 케펠인프라는 지난 2020년 1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종합환경 폐기물 회사 EMC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이 인수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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