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기록행진! '빌보드200' 3위

      2022.07.18 09:05   수정 : 2022.07.18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빌보드 200’(7월 23일 기준) 상위 10개 앨범을 발표,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를 통해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로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으로 3위를 기록하며 2022년 기준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TOP10에는 해리 스타일스, 드레이크, 더 위켄드,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 어느 때보다 쟁쟁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또한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선주문 161만 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써클 차트 발표에 따르면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6,487장으로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등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2일 KBS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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