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식, 파격적 결말 '햄릿' 출격…클로디어스로 '완벽 악인' 변신

      2022.07.28 12:25   수정 : 2022.07.28 12:25기사원문
배우 송용식이 연극 '햄릿'에서 클로디어스 역을 연기한다.연극 '햄릿'은 제1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의 가장 첫 번째 작품으로 진실을 알 수 없는 선왕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왕권 찬탈을 향한 군상의 추악한 탐욕과 욕구로 인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과 파멸을 그린 작품이다.송용식이 연기할 '클로디어스'는 왕의 동생으로 비극의 알리는 시작이자, 극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이다.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송용식이 연기할 '클로디어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송용식은 연극 '인구론', '고기잡이배', '사랑에 스치다', '면회' 등 다양한 역할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방송을 통해 다양한 연기 활동과 예능 등 필모그래피를 꾸준하게 쌓아가고 있다.
제1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고전을 비틀다'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중 가장 사랑받은 최고의 극작품 4대 비극을 인간과 그 내면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가 햄릿, 그리고 맥베스, 퀸 리어, 오셀로 순으로 진행된다.'햄릿'은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8월 2일 화요일부터 5일 금요일까지 오후 8시,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은 오후 4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텀블벅,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하다.
또한 텀블벅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양질의 페스티벌 거듭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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