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민선8기 공약사업...소요사업비 7780억 예상

      2022.07.28 12:52   수정 : 2022.07.28 12: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월=서백 기자】 영월군(최명서 군수)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대 중점분야 64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으로 6대 중점분야는 강원남부 생활거점, 의료 중심 도시10건, 강원남부 관광거점,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14건, 강원남부 산업(물류)거점, 지역경기 활성화 6건 등이다.

이번 공약사업은 민선8기 전반기인 오는 2024년까지 73%, 임기내 60건, 93.75%의 이행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영월의료원, 국립박물관유치, 동서고속도로 및 EMU-150등 국책과제는 장기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공약사업 소요사업비는 총 7780억원으로 예상되며(* 동서고속도로 건설비 6조3921억원 별도)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약은 군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건의할 예정이며, 금번 보고회를 통해 조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당부하고, “특히 향후 운영관리를 고려해 초기 계획 단계부터 면밀한 준비 및 계획 검토.”를 요구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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