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정보제공 철회-갤럭시 언팩 기대감..독자 여론은?

      2022.07.30 14:09   수정 : 2022.08.06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 등)도 함께 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fn 올림.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논란 '숨고르기'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최대주주인 카카오에게 ‘지분 매각 추진 유보’를 공식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 성장전략’과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동시에 마련, 임직원(크루)과 카카오 및 주주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선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성장을 위한 협의체’ 논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매각 속도를 조절할 방침입니다.

@king**** “주식팔기 회사가 왠일이래”


■페북-인스타에 개인정보 제공 안해도 된다

‘이용자 맞춤형 광고’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의 횡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추며 프라이버시 강화 정책을 시행하자, 수익사업에 직격탄을 맞은 메타가 이용자 개인정보 제공을 서비스 이용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즉 메타는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하지 않으면 다음달 9일부터 계정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 속에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가 도마에 오르자 기존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psol**** “안하면된다. 할꺼면 개인정보 넘겨주던가. 굳이 안해도 되는것을 왜 하나? 페이스북 메타 안하면 죽냐? 자신의 사생활 정보를 남에게 보여주는게 행복한 삶인가? 정상적이냐? 그저 한심할뿐.”

@anum**** “메타가 수집하고 처리하는 사용자 개인정보 종류나 양에는 기존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 ← 동의하거나 말거나 수집해왔으니까 당연한거 아닌가”


■8월 10일 '갤럭시 언팩'..보라빛 폴더블폰 등장

오는 8월 10일 열리는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공개 행사(언팩)는 K-팝스타 방탄소년단(BTS)과 보라색으로 더욱 빛날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등에서 진행될 언팩에서는 ‘갤럭시Z폴드4(갤Z폴드4)’와 ‘갤럭시Z플립4(갤Z플립4)’ 등 최신 폴더블폰은 물론 ‘갤럭시워치5’와 ‘갤럭시버즈프로2’ 등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등 경쟁사 폴더블폰 출시가 점차 늦어지면서 ‘삼성 폴더블 독주체제’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yd30****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제트플립4세대를 출시하다니 전세계에 있는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더욱더 삼성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겠네요”


■NFT 마켓 플레이스 '탑포트' 열린다..SKT

SK텔레콤(SKT)이 운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가 내달 3일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네이버 라인, 카카오 크러스트 등이 NFT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업계 1위인 SKT가 NFT 마켓플레이스 대중화에 직접 나서 주목됩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부문에 꾸준히 투자해온 SKT는 NFT 등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이코노미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앞서 SKT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도 연내 출시할 것이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SKT, 5G중간요금제 트리거 당겼다…24GB 5.9만원에

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합니다.
기존 월 단위 기본요금제(5만5000원, 10GB)와 주력요금제(6만9000원, 110GB) 사이에 5만9000원에 24GB를 사용할 수 있는 중간 구간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요금제 라인업 4종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겠다는 전략입니다.
5G 중간요금제 출시일은 오는 8월 5일입니다.

@iif2**** “산수 못해? 중간요금제면 6만2천원에 55기가 줘야지5만9천에 24기가는 장난이지”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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