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유니콘’ 리디, 경력직 공채 뽑는다

      2022.08.01 08:53   수정 : 2022.08.01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콘텐츠 플랫폼 중 처음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오른 리디가 하반기 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리디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개발 △프로덕트매니저(PM) △마케팅 △비즈니스 △경영지원 등 총 8개 직군이다.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리디 홈페이지 내 공채 전용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리디는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해 간편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자격과 전형 과정은 각 직무에 따라 상이하며 상세 절차는 개별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디는 이번 공개 채용으로 K-콘텐츠를 이끌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 양질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발굴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조성진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며 서비스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리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올 4월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디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아래’는 지난 2월 영문판 출간 후 아마존 5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는 10여년간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며 좋은 스토리 IP를 발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리디와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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