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화학업체 화재...벙커C유 탱크 옆에서 발화

      2022.08.02 08:49   수정 : 2022.08.02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일 오전 3시 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벙커C유를 보관하는 옥외탱크저장소와 공정 사이에 연결된 펌프에서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27대와 소방대원 108명이 투입됐으며 불은 펌프와 주변장치를 태운 뒤 약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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