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3553명·3635명 발생
2022.08.03 08:58
수정 : 2022.08.03 09: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553명과 363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7만8959명, 전남 64만518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 26일(3054명) 이후 99일 만에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3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35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7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7월 27일 2469명, 28일 2381명, 29일 2172명, 30일 2284명, 31일 1495명, 8월 1일 2649명, 2일 355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70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36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4만5188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616명, 여수시 548명, 목포시 461명, 광양시 327명, 나주시 311명, 무안군 165명, 장성군 122명, 해남군 115명, 화순군 112명, 고흥군 109명 등 10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영광군 89명, 곡성군 84명, 담양군 83명, 보성군·영암군·완도군 각 69명, 함평군 62명, 강진군 54명, 장흥군 52명, 구례군 40명, 신안군 32명, 진도군 25명 등 12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12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27일 2418명, 28일 2366명, 29일 2316명, 30일 2195명, 31일 1448명, 8월 1일 3131명, 2일 363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75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