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대전 도안신도시 내 ‘e편한세상 시티 도안’ 8월 분양 예정
2022.08.03 08:58
수정 : 2022.08.03 08:58기사원문
대형 건선살들의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시공 능력, 우수한 상품성 등의 장점 때문이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까지 더해지며 수요자들이 브랜드 오피스텔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 효율적인 동선 설계 등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있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되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됐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오피스텔 전용면적 71㎡K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13억원으로 지난해 동월(10억8,000만원) 대비 약 2억2,000만원 올랐다. 반면, 인근의 비브랜드 단지 ‘Y 오피스텔’ 전용면적 74㎡ 타입 매매 가격은 같은 기간 1,500만원(5억4,250만원→5억5,75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8월, 대전광역시 관저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DL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도보권(반경 5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교통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2022년 6월 변경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관저네거리 인근에 역사가 신설 예정되어 대전시청, 대전역 등 대전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하반기 예정)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도안동로로 쏠린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 및 불편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전역 접근성이 향상돼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교통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및 도안 2·3단계 개발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단지에서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녹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맞은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관저동 상권도 가깝다.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이 있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관저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