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23% 늘린' LX세미콘, '2022년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2.08.10 13:21
수정 : 2022.08.10 13:21기사원문
고용부는 기업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일자리 으뜸기업을 매년 100곳씩 뽑고 있다. 선정 기업엔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준다.
LX세미콘은 고용창출 노력과 일·생활 균형 실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230여명을 추가 고용해 정규직 인원을 약 23% 늘린 LX세미콘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LX세미콘은 전사적으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직원들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월평균 1.5회의 권장휴가, 입사 후 5년마다 부여되는 안식 휴가,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임직원 건강관리실·심리상담실 운영 등도 장점이라고 LX세미콘은 밝혔다.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사장)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