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주원의 탱고발레...연출 추정화·배우 임정희·연주 고상지 합류
2022.08.16 09:05
수정 : 2022.08.16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0월 8일~15일 '컨템포러리S 1 -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그녀의 시간'을 세종S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컨템포러리S'는 2022년 신작과 함께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이다.
2019년 공연돼 7회 전 회차 전석 매진기록을 세웠던‘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는 3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기존 공연에 새로운 대본과 연출을 더하고 탱고 음악의 비중을 높였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음악과 춤 2가지 구성요소 모두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는 점이다. 또한, 김주원과 아티스트 고상지, 이 두 명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협업이 만들어 낸 새로운 해석이 주목할 만하다.
다른 특징은 최근 뮤지컬 ‘프리다’로 호평을 받은 추정화가 대본과 연출로 합류하여 ‘극’으로서의 작품성을 높인다.
극의 굵직한 흐름을 이어가는 밀롱가 가수 역할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또 김희현, 윤별, 김현웅 등 정상급 발레리노들이 ‘탱고 발레’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화예술인 할인, 문화릴레이 할인, 매니아 할인 등 공연 애호가들을 위한 할인혜택 및 서울시민 할인혜택(서울시민카드 앱)도 마련되어있다. 티켓가격은 VIP 7만원, R 5만원, S 3만원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