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 장덕리 기습폭우...주민 25명 마을회관 대피

      2022.08.17 09:03   수정 : 2022.08.17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17일 오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937번지 일원 반경 2km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 일대에 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되지 않아 강수량은 측정불가하나, 가가운 주문진일대에는 20.5mm가 내렸다.


이날 오전 00시 10분경 폭우로 장덕교가 범람, 이에 주택 20가구가 물에 잠겨 주민 25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와 관련 강릉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 현장 복구에 나섰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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