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프로, 국내유일 무인화 이동체 필수부자재 기업...eVTOL 차세대 교통수단 육성↑

      2022.08.17 10:04   수정 : 2022.08.17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이버프로가 국내 유일 무인화 이동체 필수 부자재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수직이착륙(eVTOL)을 차세대 교통수단 육성하겠다고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 4분 파이버프로는 전날보다 3.14%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업체들이 친환경 정책을 펼치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을 내놓는 한편 기존 육상 운송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eVTOL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와 도요타, 폭스바겐 등이 eVTOL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파이버프로는 무인화 이동체의 필수 부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나로호와 누리호, KAIST 차세대 소형인공위성 등에 부자재를 공급한 바 있다. 한국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도 초청기관 자격으로 참여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파이버프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인화 및 자동화의 필수 하드웨어인 하이엔드(High-end)급 광섬유 관성센서를 생산 중이며 UAM 컨소시엄에도 초청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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