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제8대 의료원장에 이택 교수

      2022.08.22 15:42   수정 : 2022.08.22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병원은 이택 교수(비뇨의학과)가 다음 달 1일 제8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이택 의료원장은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을 겸직하며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이 의료원장은 1989년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뇨의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 몸을 담았다.


2015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비뇨의학과 과장으로 비뇨기계 임상 분야를 이끌었으며, 2018년 12월 초대 로봇수술센터장에 올라 최근까지 지역 내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2022년 1월부터는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다.


인하대병원은 오는 30일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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