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지혜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 연기

      2022.08.22 17:41   수정 : 2022.08.22 17: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이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22일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뮤지컬 '엘리자벳' 개막이 30일로 미뤄졌다"며 "25∼28일 공연은 취소됐다"고 전했다. 취소된 공연의 예매 건은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꼽히는 엘리자벳 황후의 실제 삶을 극화했다.
역사적 사실에 '죽음'(토드)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더해 판타지적 요소를 강화했다.

배우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이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11월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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