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제 '전 정권 잘못' 핑계 국민에 안 통해"

      2022.08.26 06:33   수정 : 2022.08.26 08: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더 이상은 국제 상황이나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물려받았다는 핑계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 자리에 참석해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가 해소되고 우리 정부와 당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기 국회에서도 국민들께 국민의힘과 우리 정부가 정말 유능하고 국민들의 가려운 곳, 어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드리고 고쳐드릴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한다”며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정기 국회에서 당정이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부라고 하는 것이 행정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과 행정부가 합쳐진 것을 정부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당정이 하나가 돼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연찬회#워크숍#국민의힘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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