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명예보건소장 3명위촉…공공의료 공백↓

      2022.08.28 00:07   수정 : 2022.08.28 0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5일 공공보건의료 취약지인 감일지역에 명예보건소장 3명을 위촉하고, 이날부터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가 확장-개소될 때까지 운영하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감일지역 명예보건소장은 △황순우 감일든든한내과의원 원장 △박종윤 에코이비인후과의원 원장 △김정주 늘봄메디컬의원 원장 등 3명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곳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하남시 명예보건소장’현판을 전달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감일동 유관단체 회원 20여명도 함께해 하남시 명예보건소장 위촉을 환영했다.

명예보건소장은 앞으로 감일지역 공공보건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 공공보건의료 관련 민원 의뢰 협조, ‘하남시 건강버스’를 통해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바쁜 가운데도 하남시 명예보건소장에 흔쾌히 응해준 병원장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 명예보건소장으로서 감일지역 공공보건의료 공백 해소와 시민 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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