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농어촌公 사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만들기 앞장"

      2022.08.29 11:00   수정 : 2022.08.29 18:07기사원문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9일 "안전·신뢰·혁신 3대 핵심가치로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식량주권 기반 강화 등 5대 전략목표를 통해 미래 농어촌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를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대 핵심가치와 5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 및 전략목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설정됐다.



'행복한 농어촌'은 시대적 요구인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튼튼한 경제, 활기찬 사회, 깨끗한 환경, 농어촌 고유 가치 증진을 반영했다.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균형발전,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식량주권 강화 등을 의미한다.
'함께하는 KRC'는 국민적 요구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혁신, 전문역량을 반영했으며 ESG경영, 스마트·디지털 기술, 내외부 협력강화 등을 뜻한다.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 속의 단어를 반영했다.

공사는 3대 핵심가치로 △안전(Safety First) △신뢰(Customer First) △혁신(Innovation First) 등을 설정했다.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다. 이는 청렴도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등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요구에 따라 내부적으로도 비효율을 개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강한 인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목표'는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 강화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지속가능 경영실현 등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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