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재무구조 개선 위해 3.16대 1 감자 결정

      2022.08.31 14:44   수정 : 2022.08.31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쌍용자동차가 3.16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감자 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1주로 병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억4248만7104주는 68.37%의 비율로 감자된다.



쌍용자동차는 감자 사유에 대해 "재무구조개선에 따른 회생 계획 인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감자 전 자본금은 7124억3552만원이지만 감자 후에는 2253억2780만5000원으로 줄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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