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입출금통지서비스’ 면제
2022.09.01 10:36
수정 : 2022.09.01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일 장애인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해 모바일 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입출금통지서비스는 고객 계좌의 입·출금 거래내역을 지정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SMS)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면제 대상은 장애인, 기초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부산은행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창구송금수수료, 제증명서발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등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왔다. 이번 모바일 입출금통지서비스 포함으로 총 10개 이상의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하게 됐다.
부산은행 오성호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수수료 면제 조치로 금융소외계층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과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