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원 어우러진 도시공간 조성에 중점"

      2022.09.01 19:01   수정 : 2022.09.01 19:01기사원문
2022 국토대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포신도시가 경관학회장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과 목리천공원의 경관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내포신도시는 지방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추진된 도시로, 국토 중부권 및 동서균형발전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도시의 상징성을 방사형의 도시구조와 그 중심인 홍예공원을 통해 더욱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획일적인 신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주산인 용봉산을 포함한 배후산지와 목리천 등 5개 하천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홍예공원과 목리천공원을 중심으로 녹지축과 하천축, 통경축을 설정해 보다 기존자연과 공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현재 공원중심 도시인 내포신도시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용봉산의 수려한 산세를 조망하고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공원을 즐길 수 있어 높은 경관 만족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LH는 공원과 녹지가 도시의 경관적·환경적 측면에서 가치 있는 요소임을 인식하고, 도시를 계획하는 데 있어 공원을 그 중심에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자연·문화자원들을 공원 내 담기 위해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삶 속에서 자연과 공원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하며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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