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에 1분마다 바뀌는 조명…파티장 된 'LG 무드업' 체험존

      2022.09.05 10:00   수정 : 2022.09.05 10:00기사원문

【독일(베를린)=장민권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중심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이벤트공간 '캔(CAN)' 내부는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파티가 한창이었다.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터치 한 번으로 패널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 발산하는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었다.

체험존은 ‘빛’, ‘컬러’, ‘음악’을 통해 연출되는 다채로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음계+색감(NOTES+TONES)'을 테마로 한 바로 꾸며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활력 넘치는 '스카이', 차분한 '루츠', 편안한 '아일랜드' 등 3가지 테마 중 본인의 기분에 어울리는 메뉴를 고를 수 있다. 파티 참석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테마에 맞게 바텐더가 제조한 칵테일을 마시며 신제품을 체험했다.
무대 뒷편에 마련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4대의 16개 도어가 만드는 다양한 컬러 조합이 1분마다 바뀌는 모습이었다.

행사장의 메인 무대에서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 각각의 테마에 맞게 밝히는 감각적인 조명에 맞춰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음악 플랫폼 겸 라디오 방송국인 ‘NTS 라디오’의 DJ들이 무드업의 색상 변화와 행사장 조명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분위기에 맞춰 엄선한 음악들이다.

행사장 안쪽에는 LG전자 냉장고의 신개념 디자인 노크온이 우측 상단 도어에 적용된 디자인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2대를 고객이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 테마를 터치만 하면 냉장고 도어의 컬러가 바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무드업은 9월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후 내년부터 해외시장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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