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화천 제외, 홍천 등 강원도 전지역 태풍예비특보 발령

      2022.09.05 08:58   수정 : 2022.09.05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철원 화천 두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춘천 홍천 양구 인제, 북부산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또, 철원, 화천을 제외한 강원전지역에 6일 새벽 00∼오전 6시까지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100∼30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 강운도 전역에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일 00시부터 5일 오전 6시 50분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철원 84.8mm로 가장 많고, 이어 화천 44.5mm, 춘천43.5mm, 양구 38.5mm, 인제 32.1mm가 내렸다.


이와 관련, 현재 강원도 국립공원 4개소 탐방로가 통제되었고, 여객선 2개 항로가 휴항되고 있다.

또한 홍천 둔치주차장 1개소가 4일 오후 6시부터 통제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4일 오후 2시 행정부지사 주재로 태풍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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