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이라크서 '국제 대테러 전시회' 참가
2022.09.05 18:06
수정 : 2022.09.05 18:06기사원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TSO 전시회는 국제 대테러, 특수작전 및 사이버 보안 관련, 실제 이라크군이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이라크군 기관을 비롯해 총 27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다소 어수선한 현재 이라크 현지 상황을 대변하듯 대터러사령부(CTS) 관계자들이 SNT모티브 전시부스를 직접 찾아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 SNT모티브는 이라크 국방부, 내무부 등 정부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수출사업을 위한 미팅을 갖고, 오랫동안 협력해 온 총기분야에 대한 사업결실을 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SN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 이슈로 대테러 사령부의 테러방지 역할과 치안유지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무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며 'K-방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