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도 간편하게"…추석 연휴 앞두고 맥도날드 관심↑

(맥도날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며 장거리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햄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폭넓은 메뉴를 보유한 맥도날드는 귀성길 차량이나 기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명절 연휴엔 이른 아침 귀성길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 '맥모닝'이 제격이다.

맥모닝은 드라이브스루 이용률이 높은 메뉴로, 전체 고객의 43%가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맥도날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의 입맛과 취향을 아우르는 대표 외식 장소로, 가족 단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의 어린이 전용 세트 메뉴 '해피밀'은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까지 아이들 맞춤형 메뉴다. 장난감도 제공해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 어른들도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주한 명절에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도 있다. 맥카페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퀄리티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라떼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라떼 메뉴의 인기가 유독 높다. 100%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 100% 국내산 1A 등급 원유로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풍미를 전달해 맥카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엔 명절 연휴 기간 여행을 가는 '추캉스족'도 늘고 있는데, 유명 여행지에서 이색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에는 맥도날드 경주용강DT점이 위치하고 있다. 경주 특유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맥도날드 최초의 전통 한옥 구조 기와집 형태로 매장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6월 제주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제주도남DT점은 제주공항과 근접한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2개 층으로 넓게 구성해 고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주 매장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더욱 빠르고 안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